20일까지 이메일 신청접수… 선정시 3개월간 교육프로그램 참여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0일(금)까지 '청년학당'에 합류할 예비 문화기획자 20인 모집한다.

5일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번 모집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며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 만 29세 이하의 청년이다.

이에 '청년학당'의 일원으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청년학당은 '색으로 표현하는 문화도시 청주'를 주제로 시민과 청년의 합동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문화프로젝트라고 문화도시센터측은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만 19세 이상 만 29세 이하 청주 청년들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까지 이메일(dhyeon17@cjculture.org)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지원서 심사와 전화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한다.

한편, '청년학당'은 청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획자로 길러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25명의 참여자가 교육 과정을 거쳐 ▷존버단 ▷잃어버린 우산 ▷0의 발견展 ▷옛날 옛적에 ▷제로스트레스 등 총 5개의 온·오프라인 문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실행하면서 시민의 관심과 호평을 얻었다.

'청년학당'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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