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민의 힘 김경회(69)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10일 진천 미래 100년을 위한 3대 비전을 추가 발표했다.

지난 3일 발표한 4대 비전에 이어 이날 발표한 3대 비전은 관광산업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할 민·관합작 관광테마허브센터 구축이다. 김 예비후보는 역사·문화·예술·스포츠가 융합하는 관광도시 진천을 제시하며 관광테마허브센터를 통해 관광산업개발은 물론 국가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제로 힐링 숲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복합힐링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또 워터플레이그라운드, 숲속 놀이터,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 등 공공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생각을 키우는 도서관을 건립해 개방적 사고를 가진 청소년을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군민과 숨쉬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행정 진천을 위해 기피·격무부서 전문승직제를 도입, 소신·적극 행정의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군수직속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행정실과 유튜브, 현장라이브, 화상토론 등 언택트 군민 수다방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