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호 총장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기여하길"

송승호 충북보과대 총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하고 있다.
송승호 충북보과대 총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명품대학생의 자세와 역량'이라는 후마니타스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마니타스 교양 강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높은 전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대학 교육 변화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신입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인문학특강 ▷학습법특강으로 12개 강좌를 운영하며 그중 송승호 총장이 간호학과 등 10개 학과 49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인문학 특강에 참여한 강승희(간호학과 1년) 학생은 "총장님 특강에서 꿈과 비전의 차이를 보며 작은 꿈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관리하고 현재와 미래를 가치있게 설계할 수 있음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강좌에 나선 송승호 충북보과대 총장은 "'명품대학생의 자세와 역량'을 주제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더 큰 도전에 성공한다"며 "학생 개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잠재된 역량을 일깨워서 목표로 하는 꿈을 이루기를 바라며,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LINC 3.0 사업의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돼 앞으로 최대 6년간 매년 20억원씩 총 1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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