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화유산전 포스터 사진/공주학
디지털 문화유산전 포스터 사진/공주학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대학교 공주학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2022 디지털문화유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전시회는 '문화유산, 디지털 DNA를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전시회, 초청전, 특별전, 컨퍼런스, 문화유산상품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2 디지털문화유산전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디지털 산업, 교육, 연구 고도화는 물론 디지털 최신 기술 및 동향을 소개하고 디지털 대전환 촉진 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층 컨벤션홀/리셉션홀에서는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HW/SW, 솔루션, 콘텐츠, 연구개발, 미래교육을 대표하는 26개의 산업체,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컨벤션홀 1에서는 디지털 문화유산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심포지엄과 세미나도 진행된다.

2층 내부 전시실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콘텐츠를 선보이며, 야외 전시실에서는 제1회 디지털문화유산 콘텐츠 경진대회 입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입상작들은 크게 디지털 기획, 콘텐츠와 문화유산 메타버스 관련 32개의 작품이다.

이외에도 야외에서는 주,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빛, 기술, 역사'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며, 지역 예술작가 20개 팀이 참여하는 문화유산 상품마켓도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이 만난 VR 공연, 다양한 시상식, 미디어파사드 상영 등 다채로운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이찬희 조직위원장은 "전년도 대비 한층 발전된 2022 디지털문화유산전은 국내 최초로 오직 문화유산과 디지털만을 집중 조명한 전시회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며 "공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 교육, 연구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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