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준·가수 청이·김영남도

충북 출신 방송인 조영구씨가 21일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에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이범석 후보 캠프
충북 출신 방송인 조영구씨가 21일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에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이범석 후보 캠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 출신 방송인 조영구씨가 6·1지방선거 청주시장에 출마한 이범석 국민의힘 후보에 지원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조영구씨는 21일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진행된 이 후보 지원 유세에서 "준비된 청주시장 후보 이범석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씨는 "최고의 인기가수인 임영웅은 무명시절 전국에 있는 노래교실을 다니며 최고의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했고 결국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인기가수가 됐다"며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청주시장도 오래전부터 노력하고 준비된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청주에서 태어나고 청주에서 초·중·고·대학교를 다닌 청주 토박이"라며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청주 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을 하는 등 많은 경험을 하면서 청주시장이 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한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조씨는 "이 후보는 청주시민이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것을 바꾸고 고쳐야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라며 "청주시 구석구석을 정확하게 헤아릴 줄 아는 사람 이범석을 지지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조씨는 오전 유세 이후 이 후보와 함께 육거리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 및 시장을 찾은 청주시민과 인사를 나누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후에는 성안길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조씨의 지원 유세에는 충북 출신 가수 청이와 히든싱어 태진아편에서 우승한 가수 김영남 씨도 함께 했다.

충북 출신 방송인 조영구씨가 21일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에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이범석 후보 캠프
충북 출신 방송인 조영구씨가 21일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에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이범석 후보 캠프

앞서 20일에는 청주 출신 배우 이동준 씨가 청주 사직사거리에서 이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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