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김영환(66)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진흥원 설립과 소상공인정책과 신설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같은 공약을 통해 충북 소상공인들에게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상인교육과 세무 법률 경영 분야의 종합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기존의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를 충북소상공인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종합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는 ▷청년소상공인 창업 후 첫 부가가치세 30만원 지급 ▷소상공인 마케팅 아카데미 운영 및 마케터인력 양성 ▷창업정보 제공 ▷세무회계 및 법률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포럼 창설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겪는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진심으로 덜어드리고 싶다"며 "지역화폐 및 공공플랫폼 지원 확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정책과를 신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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