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에서 지하수 굴착공사를 하던 40대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

청주서부소방서에 24일 오전 5시 28분께 흥덕구 현암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A(42)씨가 굴착기계와 벽 사이에 끼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리모컨으로 굴착장비를 작동하는 도중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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