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박수현(민) 공주시 제2선거구 충남도의원 후보가 "반포면을 반포읍으로 승격시키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웅진동에 신도시 개념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박 후보는 "반포면을 '읍'으로 승격시키기 위해서는 필수 요건인 인구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풀어 계획관리지역으로 완화해 거대 주택단지를 조성하겠다"며 "공주시 원도심 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관광객 유치에만 의존하는 상권 강화가 아니라 평소 기복 없는 기본적인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상권의 기본 바탕이 되는 후배지를 확보하기 위해 신도시 개념의 웅진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웅진 주거단지 조성의 성공은 분양률을 높이고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남공주산업단지에 중견기업 또는 거대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직장을 따라 이동하는 인구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박수현 후보는 "'공주시민을 위한 시민의 대변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정치를 하는 모토"라며 "반드시 당선돼 공주를 발전시켜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