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진1리 해돋이 축제…배 20여척 동원

국내에서 두번째로 긴 서해대교(7천310m) 끝 당진군 한진마을에서 새해 맞이 해돋이 축제 한마당이 다채롭게 열린다.

한진1리 마을은 서울에서 불과 50여분 거리에 서해대교 끝에 위치한 마을로 서해대교 중앙에서 해가 뜨는 장면은 서해 최고의 일출명소로 매년 약1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한진1리 마을 및 어촌계는 새해 해돋이 축제 한마당 행사를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공식행사로▶째즈댄스 공연▶OX퀴즈 상품타기▶노래자랑 및 연예인 초청공연▶불꽃놀이▶락 페서티벌 등 공연과 기타 부대행사로 어울마당, 무료 가래떡나눠주기, 고구마, 밤 궈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한다.

특히 한진마을에서는 주민 배 20여척을 동원하여 노래자랑 참여자 또는 OX 퀴즈 등 이벤트 참가자 300여명을 선발해 일출 직후 오색연막을 장식한 배를 타고 해상 퍼레이드 등 체험 행사를 갖는다.

한편 당진군 인근 관광지로는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삽교호 관광지 함상공원, 합덕 솔뫼성지, 농경문화체험 장인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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