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가 걸어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도보유세를 펼쳤다.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26일 오창 북부터미널에서 오창과학단지상가까지 도보행진을 하며 시민들을 직접 만났다.

이어 오후에는 가경터미널에서 강서상가단지까지 도보유세를 했다.

송 후보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일하고 싶다"며 "일하는 일꾼이 돼 새로운 청주를 만들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청주에 산다'는 말이 자랑이 되는 시대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라며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일상을 세세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 캠프 관계자는 "30여년 동안 시민과 함께 해온 송 후보가 '걸어서 시민 속으로' 도보 유세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라도 더 듣고자 오창과 가경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