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은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82회 기획연주회 '실내악으로 만나는 모차르트'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30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티켓판매(1층 1만원, 2층 5천원)를 오픈했다.

30일 청주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랜만에 실내악 앙상블을 선보이며 각 파트별 수석단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F장조 '아메리칸', 모차르트가 작곡한 실내악 작품 중 '오보에 4중주 F장조', '플루트 4중주 G장조', '클라리넷 5중주 A장조'까지 모차르트 작품을 중심으로 할 계획이라는 게 청주시립교향악단측 설명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그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실내악 작품들을 통해 각 악기의 음색과 특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클래식 공연을 좋아하시는 시민 분들에게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공연 세상을 통한 인터넷 예매와 당일 현장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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