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까지 이메일·방문 접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6월 13일까지, 동부창고 34동 목공예실에 입주할 작가(개인·그룹) 및 단체를 모집한다.

30일 청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입주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3년 6월말까지며 운영평가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해당 분야 연구 및 교육과정 이수자, 관련 강의경력 및 자격증 소지자, 목공 전문시설을 청주에서 1년이상 운영한 자, 관련 전시경력, 수상실적 등 하나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작가와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조건은 매주 3회, 1일 6시간 이상 상주해야 하며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목공 기초 장비 교육(반기별 16회 이상)' 진행하고 목공 관련 전시를 1회 개최해야 한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공간은 물론 목공 장비와 전기료, 인터넷사용료,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사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입주 작가 또는 단체는 적격여부 검토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입주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 또는 단체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입주 활동 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6월 13일 오후 4시까지이메일(dbsm36@naver.com)또는 동부창고 34동 사무실로 방문 제출(평일 점심시간 12~13시, 공휴일 제외)하면 된다.

한편 동부창고 34동에 조성된 목공예실은 약 167㎡ 규모로 목공작업에 필요한 장비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입주 작가의 창작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목공체험 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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