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부문1위·마장마술 3위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 교육청과 경상북도 체육회에서 주관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남 서산시 유소년 승마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경북 구미시승마장에서 개최되어 전국의 승마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쳤다.

경기결과 장애물비월경기에서 서해승마클럽 소속 조완철 학생이 1위, 마장마술에서 3위를 차지해 서산시 유소년승마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서산시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2017년 서해승마클럽 창단 이후 여러 승마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서산시에서는 유소년승마단 운영지원사업으로 교육비용, 대회 참가비용, 말 관리비 등을 지원하여 승마 유망주들을 양성하고 있다.

서산시 김윤규 축산과장은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소년 승마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유소년 승마단원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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