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완성하겠다"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설 당선인은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선거 개표결과 41.50%를 득표해 성광진 후보(30.05%)를 11.45% 포인트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설동호 당선인은 "지난 임기에 이어 대전시 교육감직을 맡겨주신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학생들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대전교육은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완성하고,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을 실시하겠다"며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이루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며 "대전교육 가족은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대전교육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전의 학생을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키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설 당선인은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대전 미래교육의 기반 위에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며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이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님이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교육가족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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