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방어학원 외국군 사관생도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었다./극동대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방어학원 외국군 사관생도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었다./극동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방어학원 외국군 사관생도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었다.

2일 열린 '1대1 자매결연식'은 국방어학원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류인석 국방어학원장과 극동대 김성곤 부총장, 이진혁 군사학과장 및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방어학원 외국군 사관생도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었다./극동대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방어학원 외국군 사관생도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었다./극동대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매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극동대 군사학과 12명의 재학생과 국방어학원 외국군 사관생도 사우디, 베트남, 태국, 몽골, 필리핀,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육·해·공군 사관생도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늘 12월까지 한국어 교육을 받고 각 군 사관학교로 이동해 추가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극동대와 어학원은 학생들과 사관생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식행사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방어학원 외국군 사관생도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었다./극동대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방어학원 외국군 사관생도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었다./극동대

행사에 참석한 정승빈(극동대, 3년) 학생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사관생도들과 우의를 다지며, 장차 우리나라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극동대 군사학과는 2019년에 1기생을 모집한 이래 장교선발시험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 장교 총 4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권 명품 군사학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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