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경민)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4일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일에 대한 동기부여, 취업준비를 위한 일자리 정보탐색 및 구직 기술 향상 등을 지원해 성공적 취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일 4시간씩 총 20시간으로 진행된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나누어져 있으며 이번 진행할 과정은 기본과정으로 진로가 설정되어있지 않은 경력단절여성이나 진로탐색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만들고자 하는 여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취업동기 및 자기이해 ▷MBTI 성격유형검사 ▷고용현황 및 직업탐색 ▷일자리 정보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등 참여자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특전으로는 ▷80% 이상 교육 참여 시 수료증 및 기념품 증정 ▷간식제공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새일사후관리사업 '취업멘토링' 연계 취업시 ▷새일여성인턴지원금 대상자 우선 선발 등 지속적인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김경민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경력단절 기간이 오랜 여성들은 진로방향을 설정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낀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043-253-3401)로 문의 하거나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anhous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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