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지난 3일 치매안심센터 부수분소 '기억채움터'를 개소했다./청주시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지난 3일 치매안심센터 부수분소 '기억채움터'를 개소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지난 3일 내수읍 내수보건지소를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억채움터'로 지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내수읍은 많은 인구수와 높은 인구율·치매등록율로 치매관련 서비스의 필요도가 높으나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청원보건소는 내수보건지소를 기존 인프라 활용이 용이하며 인근에 위치한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내수 5일장 등의 공공기관과 지역자원을 이용한 홍보효과가 클 것을 기대해 분소로 지정했다.

내수분소 기억채움터는 7일부터 주 3일(화·수·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치매상담 및 선별검사, 치매환자 지원서비스(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등)신청을 받으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또 원예치료, 운동치료, 음악 및 미술치료 등 다양한 종류의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7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치매예방과 인지강화프로그램은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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