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유한양행'

청주시가 지난 3일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한범덕 시장과 청주시 환경대상 수장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3일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한범덕 시장과 청주시 환경대상 수장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유한양행이 청주시 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지난 3이루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박정희 청주시의회 부의장, 이재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시민, 시의원, 환경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제8회 청주시 환경대상'의 대상과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대상에는 친환경 패키징 등 폐기물 발생량 및 배출량 저감과 대기·수질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시설개선 등을 추진해 온 ㈜유한양행이 수상했다.

단체부문 금상에는 청주시새마을회가, 개인부문 금상에 ㈜선우테크앤켐의 정연주 씨 등 7명의 단체와 개인이 수상했다.

이박에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 15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인간과 환경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요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이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청주로 나아가는데 자성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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