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까지… 차량 침수피해 원천 봉쇄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상주차장 수해예방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관내 하천 하상주차장을 폐쇄한다.

폐쇄 대상은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소제교), 대동천(소제교~대동교), 대동천(제1치수교~제2치수교) 구간의 하상주차장이다.

폐쇄에 따른 대체주차장은 정동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주차타워,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대전역 선상주차장, 정동 민영주차장,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대전천주변 공영주차장, 대전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장 등 9곳이다.

구는 하상주차장 폐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쇄 안내문을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게재하고 주민 회의 시 홍보하는 한편 하상주차장 입구에 진입금지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미경 교통과장은 "장마와 태풍기간 하천 범람 등 침수에 따른 차량피해를 원천봉쇄하고자 관내 하상주차장을 폐쇄하니 불편하시더라도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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