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외상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의점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2분께 제천시 내제로의 한 편의점에서 A(55)씨가 직원 B씨를 흉기로 위협했다. 이에 놀란 B씨가 건물 밖으로 외부로 피신하자, 담배 2갑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게 특수강도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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