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시 거주 예비 임신부 산전검사 지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예비 임신부 대상 산전검사를 재개한다.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임신부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산전검사는 오는 13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거주하는 임신 계획 중인 법적 혼인 여성이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풍진 항체, B형 간염, 매독, 에이즈, CBC 13종 등)와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요잠혈, 세균검사 등)로 이루어지며 검사 비용은 5천610원이다.

검사 결과지는 보건소 방문 수령 혹은 인터넷 공공보건포털(www.g-health.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예비 임신부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배우자와 주소지가 다를 경우)를 지참해 방문 후 확인증을 발급받아 보건소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상당보건소(☎201-3165~7), 서원보건소(☎201-3270~2), 흥덕보건소(☎201-3365~7), 청원보건소(☎201-3465~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