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7명 전원 자격 취득, 더욱 강해진 소방력 구축

화재대응능력 합격/금산소방서 제공
화재대응능력 합격/금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8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57회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인증시험에 응시한 7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소방관은 소방교 우민주, 박정은과 소방사 최상민, 손동락, 한국인, 김봉수, 문병선 등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화재현장에 필요한 10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공기호흡기 장착과 비상 호흡법 ▷소방호스 전개와 회수 ▷사다리 설치와 등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 각 과목별 60점 이상 취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자격인증 시험을 위해 금산소방서 직원 7명은 3월부터 기초체력훈련을 시작으로 10가지 항목에 대해 동영상 촬영 등 분석을 통해 미비한 부분을 보강하고 비번일 훈련도 참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강윤규 서장은"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했기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거 같다"며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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