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구기자 로고
청양구기자 로고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양구기자 농촌융복합사업'이 순항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청양구기자만의 새로운 이미지를 담은 브랜드 로고 개발을 완료해 상표권 출원 준비중이며, 구기자 관련 전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구기자의 '구'를 시각화했으며 진시황의 불로초로 잘 알려진 구기자를 먹으면 900살까지도 거뜬하게 산다는 의미를 살렸다.

구기자 관련 전략상품은 기존 건강식 영역을 확고히 하면서 새로운 가공상품 개발을 통해 12종을 금년 중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기자젤리, 음료 2종, 증포차, 스틱진액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기자젤리는 카카오메이커스와 청양군 칠갑마루 공식쇼핑몰(www.칠갑마루.com)을 통해 각 6월 15일, 6월 23일부터 판매한다.

개발된 상품은 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온·오프라인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테스트마케팅을 거친 후, 2023년 중 민간에게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구기자는 100년의 재배역사를 가진 지역농가의 주 소득원"이라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가에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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