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도시 4곳 등 총 13곳 실무진 40여명 참여 상생협력 워크숍 열려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시문화도시센터)는 지난 9~10일 상생협력 워크숍 '문화풀장'을 개최했다.

12일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번 '문화풀장'은 청주시문화도시센터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주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한 자리로, 문화도시를 꿈꾸는 충청권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 컨설팅과 네트워킹은 물론 실무자들에게 문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 공주시, 밀양시, 완주군, 천안시 5곳의 선배 도시부터 예비도시 사업을 진행 중인 군포시, 담양군, 영월군, 의정부시 4곳과 문화도시를 준비 중인 충청권의 충주시, 세종시, 당진시, 홍성군 4개 도시까지 총 13개 도시의 실무진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과 청주 시내의 카페 등을 중심으로 1박 2일 동안 전문가 강연과 사례 발표, 고민 나누기, 힐링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한편, 이번 '문화풀장'은 청주시문화도시센터·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센터·공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5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앞으로도 3개 센터는 동반 성장과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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