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에어로케이항공서 4개월간 실무 역량 강화

2022학년도 1학기 청주국제공항 현장실습에 참여한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마무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학년도 1학기 청주국제공항 현장실습에 참여한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마무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2022학년도 1학기 청주국제공항 현장실습 프로그램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AQ(아시아나항공) 및 에어로케이항공에서 실시한 공항 실습제도는 학기중과 방학중으로 나눠 청주국제공항에서 2~4개월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항공서비스학과 전공 교과과정에서 취득한 학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장기 현장실습 과정이다.

조한주 지도교수는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귀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준 AQ(아시아나항공)와 에어로케이항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실습에 참여한 박민서 학생은 "청주공항 현장실습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선 꿈을 향한 도약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채연 학생 또한 "이번 현장실습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윤미 지도교수는 "공항에서의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항공사의 실제 업무 절차를 숙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항공인으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창설된 항공서비스학과는 다양한 서비스 기업체에서 실습 및 인턴 활동을 통해 서비스인으로 전문성을 키워오고 있으며, 2023년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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