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및 30% 이상 증액 사업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올해 하반기 신규 및 증액 사업 22개, 16억 원에 대한 지방보조금을 심의했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추가경정 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열었다.

김택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복지, 문화·체육, 농업·축산 분야에 걸쳐 주요한 신규 사업과 30% 이상 증액 사업 등을 논의했다.

대상 사업들의 적정 여부와 대상 사업의 지원 규모 등을 결정하고, 사업 타당성 및 필요성, 효과성 등의 논의를 통해 사업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주요 반영 사업은 ▷경로당소요물품 지원사업 ▷대산중 테니스장 개선 ▷지역 농특산물대형유통업체 납품 확대 ▷예비군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조금 대상 사업은 7월 중 서산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지원된다.

김택진 위원장은 "보조금 심의를 통해 누수없는 예산 지출은 물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사업자 선정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연속지원사업 계속지원 여부 ▷행사성 주요 재정사업 사후 평가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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