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투명성과 책임성 올라간다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서구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구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통해 정책의 추진내용, 담당자의 실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며,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안내된 서식을 작성해 미래전략실로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접수 결과를 통지하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강민구 미래전략실장은 "구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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