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30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4개 가정을 방문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을 돕는 보행 보조기(실버카)를 지원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30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4개 가정을 방문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을 돕는 보행 보조기(실버카)를 지원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기성)는 지난 6월 30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4개 가정을 방문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을 돕는 보행 보조기(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 '사랑의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은 원성1동 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 특화사업으로, 원성1동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원한다.

보행 보조기를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사고로 다리와 허리를 다쳐 그 후로는 거동이 어려워 거의 누워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제 집 앞 산책하러 나갈 수 있고 혼자 힘으로 가까운 거리는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성 주민자치회 회장은 "보행보조기가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시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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