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 강화·진료 연속성 보장·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확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 13일까지 3년간이다.

EMR 시스템은 의무기록이 통일성을 갖고 효율적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과 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전산정보 시스템을 뜻한다.

EMR 시스템 인증제는 의료법에 따라 EMR 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환자의 안전 강화 및 의료 질 향상, 진료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EMR 시스템 인증 등 의료정보화 정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EMR 제품의 환자안전 기능 강화 및 의료데이터의 상호 호환성을 위해 2020년 6월부터 인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현대 원장은 "EMR 시스템 인증 획득은 환자 진료의 안전성 확보 및 진료 정보 보호 등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은 물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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