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야영장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과 각광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3일 시작된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일상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을 준비하는 국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를 알리고 부여를 알리는 매력적인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은 매주 2박3일씩 8회에 거쳐 오는 7월 24일까지 부여군 등록야영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섯가지 즐거움'은 보고·듣고 ·맛보고 ·느끼고 난뒤 푸짐한 상품까지 받고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돗배로 부여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캠핑생활의 사고안전방지교육·부여10미를 이용한 치유음식만들기·찾아가는 숲속음악회까지 잔잔한 버스킹공연과 남녀노소가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버블매직쇼 공연까지 2박3일의 행사가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는 행복만끽 구성으로 가득차있다.

부여군은 2020년 시즌1으로 시작한 2022년 시즌2를 진행하면서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부여 '여기오樂시즌3'를 준비하다는 계획이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금·토·일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문의 및 예약은 부여군야영장연합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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