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채정숙)은 오는 8일까지 초, 중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일일캠프를 운영한다.

남서울대학교 중국학과와 교양대학 교수진과 해당과 학생들이 진행하는 체험중심 중국어 캠프는 문화체험, 기초회화, 생활회화,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문화체험 수업은 중국 전통의상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입어볼 수 있으며 기초회화 수업은 인사말과 자기소개와 관련된 회화를 배우며 학생들이 직접 중국어를 쓰고 따라 읽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회화 수업은 중국의 대표 간식 탕후루(중국어 간체자: 糖葫芦) 또는 빙탕후루(冰糖葫蘆)에 대해 배우고 이를 직접 만들어 시식을 하고, 전통놀이 수업은 중국에서 기원한 4인용 놀이인 마작의 구성물, 게임 방식등을 배우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마작 게임을 해 볼 수 있다.

중국어 일일캠프에 참여를 한 벌곡초등학교 학생은 "원어민 교수님들과 함께 중국어 회화를 배우며 직접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며 "중국 문화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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