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6월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7일간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과 함께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한변의 길이가 10m 이상이거나, 건물 4층 이상에 설치된 벽면이용광고물과 지면으로부터 5m 이상인 돌출광고물 및 옥상간판으로 광고물과 건축물간의 고정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 및 추락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간판지지구조물의 상태가 부식이 진행되거나 지지철물이 약하게 고정되어있는 부분은 광고주에게 즉시 보수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광고주의 생활안전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증평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