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의회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위원장에 윤희신(태안·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5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윤리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윤희신 의원을 위원장으로,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윤리특위는 도의원의 윤리심사와 징계·자격을 심사하며 도의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율적 위상을 정립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윤리특위는 윤 위원장과 신 부위원장을 비롯해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 등 9명이 2023년 7월 4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윤 위원장은 "지방의원의 청렴과 윤리에 대한 도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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