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험 살려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에 일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김희식(57) 제18대 증평부군수가 7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간부공무원 인사, 취임식으로 치러졌으며, 김 부군수는 각 부서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현황 청취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강력한 리더십과 경영마인드를 겸비하신 이재영 군수님을 모시고 증평에서 일하게 된 것이 소중한 기회이자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 없으나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증평에서 대한민국의 증평으로, 나아가 세계 속의 증평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열정적으로 나아가실 군수님을 잘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1989년 진천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바이오산업과, 투자유치과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수자원관리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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