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예매자 전액 환불 8일 티켓예매 재오픈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7일 예정됐던 제69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 공연을 출연진의 사정으로 인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으로 연기하며 기존대로 공연은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티켓은 기존 예매자에 대해서는 취소 안내와 동시에 전액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연기에 따른 티켓 예매는 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 홈페이지를 통해 재 오픈된다.

이번 공연은 기존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테너 김흥용과 룩스솔리스텐 앙상블의 특별출연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출연진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공연이 연기되어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연기된 만큼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지정 좌석 사전 예매와 공연 당일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1층은 1만 원, 2층은 5천 원이며, 공연 진행은 전석 오픈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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