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행복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을 5대 증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충주지역에는 총 26대의 특별교통수단이 운행된다.

시는 내년까지 특별교통수단 법정 기준 100%를 확보해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보장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구입한 행복콜 차량은 스타리아 슬로프 타입의 장애인용 차량으로 추가 채용한 7명의 운전원이 안전교육 및 운행 준비를 마친 후 11일부터 운행된다.

행복콜 이용대상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서 보행성 장애가 있거나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 국가유공 상이등급 1·2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에 한해 사전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행복콜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043-857-6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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