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군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모바일 날씨 앱(app) '예산의 날씨'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산의 날씨'는 기상청에서 제공해주는 예보와 예산군에서 설치한 기상관측장비로 관측한 날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앱에서는 군의 ▷일기예보 ▷레이더영상 ▷강우정보 ▷적설정보 ▷수위정보 ▷자동기상관측 정보를 제공한다. 일기예보 및 레이더 영상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강우정보 및 적설정보는 12개 읍·면사무소 옥상에 있는 관측장비를 각각 활용했다.

또한 기존 날씨 앱(app)과는 다르게 하천에 수위정보까지 제공하며, 자동기상관측은 풍향, 풍속, 온도, 습도, 일간 강우량까지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예산의 날씨 앱 출시로 현재 구축된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안전해U'(재난안전포털, 조기경보시스템)를 더욱더 견고하고 내실 있는 재난 플랫폼으로 완성시켜 스마트 안전도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의 날씨 앱은 안드로이드는 플레이스토어,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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