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대시설 갖춰, 편의 높이고 안전 확보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야외 물놀이장을 16일 개장한다.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린이들을 위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야외 물놀이장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휴장한다.

올해는 물놀이장 주변에 몽골텐트 34개소를 대폭 확대해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돗자리와 모자를 대여하고 포토존 설치와 이벤트 행사로 주말 물총놀이도 운영하는 등 신나는 여름 피서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일 수질 검사와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요원 상시 배치 및 구급약품 비치로 안전도 확보한다.

한만성 체육진흥과장은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시원하고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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