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공직문화 확산 노력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시에 따르면 부서별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시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했다.

농식품유통과 ▷김택봉 급식지원팀장 ▷김영순 주무관은 학생 무상급식비에서 식재료 공급 수수료가 차감돼 무상급식 지원액이 실질적으로 감소하는 문제를 해소했다.

두 사람은 식재료 공급 수수료를 폐지를 이끌어내 학생 급식비를 연간 약 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효과를 만들었다.

성연면 김양희 부면장은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폐현수막을 분리수거용 마대와 농작업용 토시로 재활용하는 '미즈씽씽봉사회' 구성에 힘썼다.

또한, 봉사회와 함께 폐현수막을 제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쓰레기 발생량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선발된 3인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파해 공직 내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 분위기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및 포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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