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쉐마미술관(관장 김재관)이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2022 꽃보다 당신 6'의 네번째 시간으로 최민솔 작가와 함께 '개인의 형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일 쉐마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쉐마미술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schemaartmuseum)을 통해 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추상미술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 최민솔은 충북대학교 미술과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홍익대 일반대학원 회화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신청은 쉐마미술관 학예실(☎ 043-221-3269)에서 예약 및 상담 가능하며, 수강료와 재료비 모두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전액 지원한다.

쉐마미술관이 올해 진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2022 꽃보다 당신 6'은 작가와 함께 작품감상과 예술 체험활동을 하는 것으로 대상자들이 주체가 돼 미술을 감상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임윤묵, 전병구, 김라연 작가 등과 함께 가족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문턱을 낮춘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한영애 큐레이터는 "어렵게 느껴졌던 현대미술과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이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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