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주 상당구 미원면은 11일 쌀안문화센터에서 미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신화식) 주관 아래 농촌협약 공모 선정 기념식과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본적인 생활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1일 미원면을 비롯한 상당구 5개 면(낭성, 미원, 가덕, 남일, 문의)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협약 공모 선정 과정에 많은 기여를 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시의장, 정우택 국회의원, 남일현 청주시의원, 이동우 충청북도의원, 박문희 전 충청북도의장 등 300여명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미원면 주민들은 이번 사업에 선정돼 행정, 문화, 복지공간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화식 미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주민 주도형 사업"이라며 "수십 차례의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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