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단과 함께 촬영오는 15일 본편은 유튜브채널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이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에서 '청풍 K-MUSIC'시즌 2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국악단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K-MUSIC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1월 음원녹음, 4월 영상촬영 등 총 7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티저 영상은 청주시민이 바라보는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담아냈다.

청주 지웰시티몰 광장, 청주 미래지 한옥마을 및 도심에서 현대적 도시경관을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청주시립예술단 70명(국악단 40명, 무용단 30명)이 국악관현악 '신바람(작곡 에단(Ethan, 김의석))'의 연주에 맞춰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의 안무와 함께 구성됐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2021년 공개한 거문고 버닝(BURNING)에 이어 두 번째로 K-Music의 세계화를 위한 청주시립국악단의 역할에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시사회를 1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고,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낮 12시 청주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한류가 전 세계에 흐르듯 국악의 선율도 흘러나가길 기대한다"면서 "K-Music의 중심에 청주시립국악단이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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