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표창·1억 원 포상금 확보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시가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유공으로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대한 포상금으로 행안부의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철근 수급 대란으로 관급공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비투자 신속 집행으로 3조 4천억 원을 지출했다. 목표 대비 1천억 원 이상 초과달성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평가를 인정받아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오세동 청주시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5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관리는 물론 시설공사의 선금 지급 등 크고 작은 156개 사업의 특별관리를 통해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청주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8천170억 원)를 23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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