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 기준 1천68명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68명 나왔다.

1천명대 확진자는 지난 5월 18일 1천21명 이후 55일만이다.

또 11일 976명보다 92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5일 580명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617명, 충주 127명, 음성 71명, 증평 67명, 제천 57명, 진천 54명, 옥천 20명, 영동 19명, 단양·보은 각 13명, 괴산 10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69다.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확산 중이라는 의미이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13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충북도내 누적 확진자는 56만7천3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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