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단협의회와 백곡노인회에 쌀·가나안복지마을에 생필품 전달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백곡면이 13일 참숯전시관에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회장 이영우)과 자매결연을 맺고, 백곡면 4개 기관·단체인 백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관우), 백곡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헌상), 백곡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오세진), 가나안복지마을(대표 장향숙) 상호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날 7월 백곡면 현장이장회의(회장 이헌상)에 참석한 각 마을 이장 등 1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백곡면의 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백곡면 기관·단체 및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 상호간의 지역 봉사활동과 인적·물적자원을 지원 및 협력 등을 선한 영향력 확산을 통해 상호간 공공이미지 향상 및 백곡사랑 상생발전에도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진천 출신인 국제로타리 3740지구 남재호 총재와 정태재 전 총재가 참석해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격려하고, 봉사와 농산물 사주기 등 다양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응원했다.

또한 협약후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에서는 이장단협의회와 백곡노인회에 10Kg쌀 28포와 자색양파 50자루를, 가나안복지마을에는 성인용 기저귀,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관우 백곡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곡면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며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저 또한 백곡면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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