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여고 학생들이 오전에 받은 밥버거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일신여고 학생들이 오전에 받은 밥버거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일신여고(교장 김종서)는 13일 오전 7시 30분 본관동 입구에서 청소년 아침밥 먹기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뇌를 깨우는 아침밥, 얘들아 아침밥 먹자!'란 주제로 일신여고와 충북농협중앙회(지역본부장 이정표)가 협력해 전교생과 교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밥버거를 나눠줬다.

이날 충북농협노동조합(위원장 김영준),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회장 최순옥), 청주농협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쌀로 만든 밥버거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쌀을 중심으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렸다.

김종서 일신여고 교장이 쌀로 만든 밥버거를 학생에게 나눠주고 있다.
김종서 일신여고 교장이 쌀로 만든 밥버거를 학생에게 나눠주고 있다.

김종서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이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보다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든든한 밥심으로 건강과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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