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주야간보호센터서 30분간 공연
상당서·문화제조창 등 명품공연 선봬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 이하 청주시향)이 13일 숲속주야간보호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디저트'를 진행했다.

13일 청주시향에 따르면 '클래식 디저트'는 식사 후 디저트처럼 클래식을 통해 삶의 여유를 선사하는 시간을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약 30분동안 진행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접수를 통해 6월에는 청주상당경찰서, 지난 12일 문화제조창, 13일에는 숲속주야간보호센터를 찾아가 연주를 펼쳤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정기·기획연주회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서 청주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교향악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저변확대에 힘쓰며,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시민들을 살펴 모두가 클래식으로 행복해지는 청주시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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