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행복해요 행복케어' 일환으로 14일 행복꾸러미 70세트를 만들어 건강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행복해요 행복케어'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고령 취약계층, 중증장애인등을 중심으로 위생관리서비스,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해 삶의 질 제고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행복꾸러미는 1인당 고압가열살균(레토르트) 식품, 조미김세트, 모기퇴치제, 수제비누 등 7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원 등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직접 찾아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행복꾸러미 지원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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