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도서관·충북 파라미타청소년협회, 23일 진행계획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청원도서관이 충북 파라미타청소년협회와 함께 16일, 23일 2회에 걸쳐 정북동 토성 생생체험 '마한의 역사 속으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16일 청원도서관에 따르면 정북동토성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난 2019년 '정북동토성 마한의 꿈'이라는 주제로 정북동 토성을 스토리텔링하고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됐다.

이에 지난 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참여자 모집에서 30분 만에 1차, 2차 각 15팀과 대기자 각 8팀까지 모두 마감된 바 있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16일과 23일 당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연날리기, 풍등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체험이 진행된다.

한편 청주 정북동 토성(사적 제415호)은 청주시 청원구 정북동에 위치한 백제 시대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네모반듯한 토성으로 금강의 최대 지류인 미호천의 넓은 평양의 중심에 흙으로 쌓은 토성이다.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청원도서관(☎ 043-201-4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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