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원 투입 행정·복지·보육 기능까지 더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육아지원센터가 19일 개청했다.

이날 개청식은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수원동에서 분동된 도안동 청사 개청과 서구 최초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로 식전공연, 기념행사, 시설관람,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착공해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3천12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5월 준공, 지난 6월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임산부휴게실, 주민사랑방 ▷지상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사무실,교육실), 예비군 동대 ▷지상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놀이시설,장난감대여실,육아카페 등) ▷지상 4층 회의실, 주민자치회 사무실, 프로그램실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두루 갖춰 편리함과 활용 가치를 높였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많은 분의 오랜 바람이자 숙원사업이었던 도안동 청사가 새롭게 개청하게 됐다"며 "행정·복지 기능에 보육 기능까지 더한 새로운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와 보육환경을 제공해 도안동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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